일단 해외 여행을 간다면 항공권 준비가 가장 우선이지 않나 싶다. 

항공권의 경우 정말 가격차이가 많이 나므로 잘구한 항공표 하나 열 호텔 절약 안부럽다.

즉, 항공원 하나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호스텔을 전전 하지 않고 호텔을 떡 잡아도 경비면에서는 더욱 절약이 된다는거

 

브라질 (남미) 의 경우는 표를 알아보는것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쉽지가 않다.

직항이 대한항공에 하나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그래서 알아보았던 사이트들을 올려본다.

 

우선,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보고 (promotion 등이 왕왕 있다)

그 다음 저 아래 세곳 정도 검색해보면 꽤 괘많은 정보(?)를 구할수가 있다.

 

일단 브라질의 경우 150 전후에 구하면 상당히 excellent 하게 구입한것임을 기준으로 하자.

 

 

남미의 대명사 란항공

http://www.lan.com/sitio_personas/country_selector/country_selector.html

 

아메리카 항공

http://www.american-airlines.co.kr/intl/kr/index.jsp?locale=ko_KR

 

카타르항공

http://www.qatarairways.com/kr/ko/homepage.page

 

캐쎄이 퍼시픽 항공

http://www.cathaypacific.com/cx/ko_KR.html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http://www.lufthansa.com/online/portal/lh/kr/homepage?l=KO

 

 

 

클럽리치투어항공

http://www.clubrichtour.co.kr/tour/main.asp

 

스카이 스캐너

http://www.skyscanner.co.kr/

 

비욘드 코리아

http://www.americatour.co.kr/

 

 

 

다음은 브라질을 가는 경우 크게 미국을 경유하는 비행기와 두바이를 경유하는 것으로 크게 나누어 진다.

두바이를 경유할 경우는 별다르게 준비할것이 없으나 미국을 경유할경우는 ESTA 를 꼭 준비해야 한다.

 

 

 잠깐 ESTA 란 ?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현황(총 35개국)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현황(총 35개국)
지역 국가명

아시아(4개국)

대한민국, 브루나이, 싱가포르, 일본

 

오세아니아(2개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유럽(29개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말타, 모나코, 벨기에, 산마리노,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안도라, 에스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미국 개황, 2009.6, 외교부)

 

 

 

ESTA 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으면 90일까지는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으며 한번 승인 받으면 2년간 유효하다.

단 전자여권이 있어야 신청할 수가 있다.

 

ESTA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s://esta.cbp.dhs.gov/esta/

이곳으로 유사하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2-3배 가격을 붙여먹는 곳이 많으니 조심하자.

 

영어를 못한다고?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를 누르면 친절하게 한국어로 다 나오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 여기서 승인 안되면 대사관 면담해야한다는것~

(ESTA 거절후 일정 시간 지나서 다시 해보면 안되나요?  이미 거절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므로 다시 해보아도 승인이 안납니다.)

 

승인된 ESTA는 출력하여 미국 immigration 에 여권과 같이 보여주도록 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자면

 

1. 비행기 값에서 거의 전체  여행비용은 쇼부가 난다.

   (3개월 전 정도가 대게 가장 저렴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저기 사이트들은 한번씩을 방문해보자.)

 

2.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 ESTA 를 꼭 신청하자.

  

이상 "적을할만 하니 돌아가라고" 의 자바리였습니다.

 

 

 

 

by 자바리 2014. 10. 26. 22:20

작년 이탈리아에 이어서 올해 브라질로 학회를 다녀왔습니다.

 

적응할만 하니 어느덧 귀국일이네요.

브라질 갈 준비를 하면서...

 

여러 책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웹사이트도 돌아다녀 보았는데...

느낀 결론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어디가면 좋다. 이런식인데...

썡초보인 저에겐 그럼 거기엔 어떻게 가는지가 궁금한데...

이런 이야기는 없어서리~

 

그래서 제가 준비하면서 얻은 여러 정보나 일주일간 갔다오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 보려합니다.

 

아마 저처럼 남미에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용~

 

 

 

 

by 자바리 2014. 10. 26. 21:30

 현재 andrology part 를 돌면서 국장을 하고 있다.

Oncology part 와는 다르게 andrology part 특성상 대부분의 환자들이 general condition 에 큰 문제는 없다.


1달전 추석을 앞두고 외래에 penile cancer 환자분이 오셨다.

14-5년 전 진단받으시고 수술 권유 받으셨었는데 별다른 치료 하지 않으시다가 오셨는데 이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


원발 부위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괴사된 상태에 조금만 스쳐도 bleeding 이 터지는 상태였고 일어서실수 없어 휠체어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 환자를 맡게 되는 순간 눈앞에 모습이 선했다.


아... onco part 로 보냈으면, 이런 환자는 onco에서 봐야지 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이다.


담당 교수님께서는 이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니랑 내랑 전생에 죄 지었다 생각하고 입원시켜서 수술함 해보자." 라는 한마디를 남기시고 가셨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고 나왔지만 이미 내 맘은 안드로 메다로..... 



입원해서 lab 을 하니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

WBC 50,000, abdomen CT 와 chest CT 상 lymph node meta 와 bilat. lung meta ...

항생제 big 3 를 쓰고 해도 WBC 는 계속 높아져만 가고...


마취과, 혈종, 호흡기, 감염 등등에 consult 를 보내고 중환자실을 잡아 놓고 수술에 들어갔다.

어찌어찌 해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나왔고 meta 된 부분 CTx 를 위하여 혈액종양내과에 전과 돠었다.

이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


혈액종양내과에서는 CTx 하기에는 condition 이 너무 좋지 않다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보냈고.... 그 이후로는 특별히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냥 시껍했다. 빡셨다라는 정도...



그리고 오늘 수술한 부위 S/O 해야지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엇! 몇일전 퇴원으로 되어 있는것이다.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다.


다른 호스피스병원으로 옮기셨나, 다른 병원으로 항암치료 하러 가셨나.... 혹시 돌아가신거....

에이 설마.... 그러기엔 날짜가 너무 빠른데....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날무렵 의국에서 파일 정리를 하고 있는데 외래 간호사가 보호자분이 찾아 오셨다고 알려주길래 나와보니.... 그 분 보호자 였다.


몇일전 돌아가셨다고 하시며 아버님께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만드신 유자차와 쿠키, 편지를 주고 가셨다.

따님분과 부인분께서 오셨었는데....


이야기를 나누고 의국으로 들어와 편지를 읽는데 울컥 했다. 눈앞이 캄캄했다.

담당했던 환자분이 돌아가시고서 보호자분들에게 이런 경우는 처음이기도 했거니와 몬가 조금씩 잃어버리고 있었던 것을 다시 찾게된 느낌이랄까...


눈 앞에 작은것에 연연하다가 큰것을 놓칠뻔 했었는데....

의사를 하는 동안만큼은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야 겠다.



그리고, 조금더 담당 환자분들에게 잘해드려야지 하고 다짐하는 자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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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바리 2014. 10. 1. 22:23

저번주인가 응급실에서 산부인과에서 call 이 왔다.

나에게 온건 아니고 그날 당직 교수님께로...

(요새 비뇨기과 지원의 급감으로 staff 도 당직에 동참하고 있다. 십시일반?)

 

내용인즉 산모분이었는데 초음파상 hydro가 보이고 stone 있는것 같다. 좀 봐달라.

 

보통 stone 의 경우 KUB 나 CTABUS 를 검사하게 되는데 (IVP 를 선호하는 어르신들도 있다.) 임산부의 경우는

태아 방사선 문제로 검사가 불가 하다. 할 수 있는 검사는 초음파와 MRI.

 

그래서 임산부의 경우는 대부분 pain control. pain control. 정 안되면 D-J catheter insertion 정도이다.

물론 catheter insertion 시도시 abortion 의 위험성 충분히 설명히 되어야 하며 이것도 일정 주수가 하에서만 가능하다.

(말이 통증 조절이지 결석에 의한 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다. 건장한 남성도 떼굴떼굴 구르니... 

 즉 말그대로 참고 참아서 아기를 낳는 것이니 어머니에게 잘하자. 떙깡 부리지 말고... 내가 마마보이는 아니고 ^^)

 

 그렇게 산부인과에 이야기가 되어졌고 산부인과에서는 MR을 찍고 봐달라고 다시 연락이 왔다.

결과 ; 돌은 없었고 (초음파상에서 보인다고 해서 눈을 씻고 찾아보았지만 돌은 보이지 않았다.) hydro는 임신에 의한

것으로 (보통 uterus 가 bladder 바로 위에 있기때문에 태아가 자라면서 bladder / ureter 를 눌러 hydro 가 생기곤 한다.) 보였다.

이걸 대게 산전 수신증이라고 한다.

대략 이렇게 일단락 되었는데...

 

 

그 산모분과 남편분이 몇일전 외래에 오셨다.

그리고 산전수신증이란 진단명때문에 보험금을 못타니 이 진단명을 바꾸어 달라고 했다.

당연히 교수님께서는 안된다고 했고... (진단명을 허위로 작성하는 것은 위법이다.)

 

그리고 곧 돌변하는 남편분. 개썅욕을 남발하시더니 문을 발로 차고 나가시더라.

대학병원에서 이 정도면 2차 병원이나 개인병원에서는 어떨지 짐작이 갔다.

진상....진상....  이정도면 개진상이다....

 

이 무슨 일인가... 이건 배추사고 무샀다고 영수증 써달라고 했다가 안된다니까 행패부리는거 아이가....

만약 시장에서 이렇게 했다면 배추아저씨에게 양상추로 양 싸대기를 맞았을것이다.

 

.

.

.

.

.

.

 

 

저번 양산 파견때 우리 과를 돌던 인턴이랑 술 한잔 할때 들은 이야기가 떠올랐다.

"행님. 저는 민영화고 모고 다 관심없는데예... 그저 진료비가 한 5만원이나 10만원으로 확 올랐으면 좋겠어예

 응급실돌때 보호자들 보면 가관이라예

 지 머리자를때는 10마넌 20만너 하니까 모 원장님 원장님 하면서 원장님 시간될때 지가 맞쳐간다며 벌벌 기면서

 병원와서는 기껏 몇처넌 안되니까 시도 때도 없이 와가지고 빨리 안봐준다고 개진상 부린다 아입니까...

 애기 변비라고 와서 빨리 안봐준다고 돈냈는데 왜 안봐주냐고 멱살 잡혔다 아입니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바리 입니다.

욕은 저도 한 욕하는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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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8.1
감독
이석훈
출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박철민
정보
어드벤처 | 한국 | 130 분 | 2014-08-06




 올해 여름이라 그런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다수 나오고 있다.

몇일전에 보았던 명량을 시작으로 해적, 해무.....


이번 영화는 센텀 샤롯데에서 ....

발도 올라가고 자리도 넓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페이버릿한 영화관임~



약간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 않았지만 간간히 웃음을 주는 영화였다.

김남길의 새로운 면도 볼 수 있었고...


손예진은 모 여전히 아름다웠고...


유해진은 최고!!!



여기 저기 설리 연기력 좋다고 나오던데....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나에겐 글쎄.... 아 쫌~~~




마지막에 화포에 맞아 고래 지느러미 하나 날라가는데는 가슴이 아프더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산적이냐.  풀뜯어 먹느라 고생이 많다."


"해적이냐. 물고기 잡아 먹느라 고생이 많다."





이상 바다로 가고 싶은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4. 8. 15. 09:22

 


명량 (2014)

8.1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14-07-30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의 신화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도 아직도 식지 않는 열기...


지금 대한민국은 명량을 본 자와 보지 않은 자로 나뉘는 듯까지 하다.


어떤 분은 트위터에 졸작이다. 라고 평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2시간의 러닝타임이 무색하리만큼 나에겐 재밌었고 흥미진진 했다.

모 같이 본 모 교수님께서는 이순신이 너무 무적이라며 흥미가 반감되셨다고도 하지만....^^



줄거리는 단순하다.


임진왜란...

광고 카피에도 나오는 것처럼 남은 배는 12척...


그리고 그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330여 척의 왜군의 배...



그리고 이순신의 승리....



많은 이들이 이순신의 지형지물에 대한 관찰력과 뛰어난 지략가 등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말고도 내게 다가온 다른 장면이 있었다.


죽기 실다며 도망갔다가 잡혀온 한 수군의 눈물어린 호소... 죽고 싶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 다 죽는거 아니냐...

사실 이장면에서 난 과연 이순신은 어찌할까 궁금했었다.

성웅이라던데... 과연 어떠한 언변으로 이 탈영병을 회개(?) 시킬까...


이순신의 물음은 하나였다.


"이제 다 말하였느냐."


그 이후 그 탈영병의 머리와 몸은 분리되고 만다. 한칼에...



어려운 난세일수록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을 수록 정도를 지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번만. 이런 식의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록 더욱 정도를 간다는 것이 바로 이 큰 싸움의 대승에 시발점이 된것이 아닌가 한다.


이상 정도를 걷고자 하는 의국장 자바리 였습니다.

(그렇다고 머리랑 몸을 분리시킨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요~)


명량해전도 하나 올립니다.

 

 

 

 


by 자바리 2014. 8. 10. 21:40

 

신기해 하는 자바리 입니다. ㅎㅎ

덩치가 접니다 ^^

 

 

 

 

 

http://www.ajunews.com/view/2014072217375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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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바리 2014. 7. 29. 23:07

 요새 TV 를 켜기가 무섭다. 가능한한 TV 가 있는 쪽으로는 시선을 안두려 한다.

 

아침 모임을 준비하러 가다가 모심코 환자분들과 보호자 분들이 휴게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시선이 고정된다.

이내 눈시울이 뜨거진다.

코끝이 매워진다.

' 아 환자분과 보호자 분들이 보고 있는데... 애써 헛기침하며 서둘러 자리를 뜬다..'

 

그리 눈물이 많은 편은 아닌데...

요새 걸핏하면 눈시울이 매워진다.

 

 

화가 난다.

분노가 치민다.

 

 

자기만 살려는 어른들...

그것도 captain 이라는 작자가...

승무원들은 자기만 아는 통로로 빠져나와?

 

물이 차오르고 경사가 심해지는데도 방안에서 대기하라는 말에 얌전히 대기하는 아이들....

 

말을 듣지 않고 밖으로 나온 친구들은 구조되고...

얌전히 방안에 있던 친구들은 구조되지 못하고...

 

이거 사회가 거꾸로 돌아가는것 아닙니까?

 

 

젤 먼저 도망나온, 그 사람만도 못한 아니 사람이기를 포기한 금수같은 놈은 이제와서 자기는 잘못한 것이 없다. 하더니 엉덩이가 아프다고 엑스레이 찎고 왔단다. 이거 완젼 상 똘아이 아닌가.

그런가 하면 한 고위직은 기념사진을 찎으려 했단다. 넌 또 모니? 제정신이니?

그리고 또 어떤 여자어른은 방송에 나오고 싶어 환장했는지 아님 정신적인 병이 있는 것인지 자극적인 엉뚱한 내용을 방송에다가 하여 그렇지 않아도 아픈 유족들의 가슴을 한번더 후벼 판다.

위부터 아래까지 남녀 불문// 아주 가관이다. 가관.

 

 

도대체 이 xx들이 사람들입니까?

가능한 블로그에는 욕은 안쓰려 하는데....

 

그래도 실종자 가족들에게 미안해 감기몸살에도 약도 못먹겠다며 초코파이나 빵종류로 끼니를 떼우며 구조의 일념으로 악정고투하는 작은 영웅들분이 계시기에 조금이나마 이 세상에 빛이 있다고 믿는다.

 

 

캡틴 어메리카, 어벤져스 같은 어디서나 화려한 빛나는 이런 영웅보다는 우리 사회에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묵묵히

애쓰시는 이런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자바리립니다.

 

 

PS// 배가 가라않고 어쩌고 해 에어포켓이 어떻고... 시간이 얼마 지나 생존율이 어떻고...

이제 이런 이야기들이 슬슬 나온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응급실 환자를 볼때마다 도저히 말로는 설명안되는 그런 일들이 왕왕 있다.

특히 그런 일은 사람의 생명이 경각에 달렸을때 보여진다. 

 

절대로 희망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절대로 포기하면 안된다.

배안에 최후의 한사람도 안남을때까지 구조한다는 방식으로 해야한다.

 

우리가 먼저 포기하고 희망을 잃고, 생존자가 없을거야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죽이지 말자.

그렇게 까지 나쁜 어른은 되지 말자.

 

두손모아 간절히 빕니다.

 

 

 

                      간절히 빕니다..........                                           (사진은 인터넷기사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by 자바리 2014. 4. 21. 23:16

 


겨울왕국 (2014)

Frozen 
8.4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지금은 조금 시들해진것 같지만...

 

겨울왕국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아니 현재도 대단하려나?

 

천만 관객을 얼마 안남았다하니...

현재 우리 나라 인구수가 오천만 정도라니 5명 모이면 그중 한명은 보았다는 소리!!!

 

 

코플리개 아이들도 팝송인 렛잇꼬우 렛잇꼬우를 흥얼거리고 다니는 정도니...

 

 

영화 보는것을 참 좋아하는 나에게 간만에 찾아온 기회...

뽀니의 성화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겨울왕국...

 

원래 "권선징악" "해피엔딩" 으로 마무리 되는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간만에 찾아온 이 기회를 만화영화라니...

했던 나의 푸념은 영화를 보고 나선 굿 초이스 였다는 생각이...

 

아직 안보신 분들 혹시 있으시면 강추합니다.

 

제목은 겨울 왕국이지만 보고 나면 맘이 따뜻해질거에요~

 

 

 

여담 원.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대관식에 이웃나라 공주인 라푼젤이 놀러왔었다는것을 아시는지~^^

 

 

 

 

 

라푼젤과 유진 보이시죠? ㅋㅋㅋ

 

 

여담 투.

 

Q ;교수님 겨울왕국 보셨어요? 애들 좋아하던데....

A ;봤지. 난 3번 봤다.

 

애기들 있는 교수님들은 다 이런 비슷한 대답을...

천만 관객의 힘은 여기에 있는지도.... ㅋㅋ

 

 

 

이상 "권선징악" "해피엔딩" 을 꿈구는 자바리였습니다.

 

 

 

 

 

 

 

 

by 자바리 2014. 2. 15. 16:59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저자
김종대 지음
출판사
시루 | 2012-04-27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현재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으로 봉직 중인 김종대 재판관의 공직생...
가격비교

 

 

이 책은 이순신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출생부터 성장... 그리고 그 유명한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라는 말과 함께 전사하실때까지...

 

대게 이순신의 일대기를 쓰시는 분들이 거의 맹목적으로 이순신의 빠 같은 이야기를 쓴다면 여기선 조금은

객관화하려고 했던 느낌은 있다.

예를 들자면 이순신의 자살설을 소개한것등 이다.

 

그래서인지 책의 진행 대부분이 사료를 바탕으로 서술해 나가는 식이어서 읽는데 재미는 별로 없었다.

보통 책 한권을 열면 하루정도면 대게 다 읽었는데 이 책은 조금 오래 걸린듯 하다.

 

1. 원균에 대해 정말 궁금해졌다.

   --> 그는 정말 희대의 개XX 인가...  소설 원균을 서둘러 읽어보아야 겄다.

 

2. 머리가 멍청하면 팔 다리가 고생한다.

   --> 선조 좀 너무하드라.

        옛날이던 지금이던 사람은 그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3. 이순신에 대해 조금더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

by 자바리 2013. 11. 2.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