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UC 2019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림.
유럽비뇨기종양학회로 uro-oncology를 하는 나에게는
배울것도 많고 해서 abstract가 accept되면 꾸준히
오려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올해가 마지막일듯 ㅎㅎ

김해에서 아침 7:55분 비행기 출발
하지만 수능보는 날이라 듣기평가 관련으로 인천에서
비행기 delay...

결구구 비엔나에는 저녁 6:30분에나 도착함


지하철 표가 하루/1일/3일... 그리고 관광명소랑
연계한 pass가 많으므로 확인해보고 사시면 좋을듯~

도착한 숙소는 슈테판스플라츠 호텔...



저기가 들어가는 입구임.
지하철 슈테판스플라츠역 입구 올라오면 바로 왼쪽에
붙어 어있음. 입구는 보이는 정면 말고 호텔은 마주본
채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자랑스런 삼성 이랑 쌍
둥이 칼 행켈과 마주보고 있음~
(이렇게 쓰는 이유는 입구 찾는라 고생하는 경우가 종
종있어서 ㅎ)

암튼 이 호텔 완젼 강추
비엔나에서 교통및 가성비대비 끝판왕같은 느낌
엘베가 신기하게 원하는 층만 스게되어 있도 그 층에
내리면 통로 들어가는 글에도 카드 찍게 되어 있음



오스트리아의 대명사 슈니첼을 먹기로...

이 집은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두가게 거리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릴듯함
다맘 1호점은 와인만 팜.
우린 맥주를 원하기에... 2호점으로

평일인데도 대기탐



긴 기다림 끝에 나온 맥주와 슈니첼...



엷은 돈까스 느낌... 일단 양이 많아서 참 좋았음
JMT ㅎ

참 그리고 이거 말고 무슨 pot에 든 소고기 모 있
는데 그건 완젼 갈비탕 맛이었음|

이렇게 첫날 마무리~
그럼 오스트리아에서 자바리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11. 15. 13:52

EMUC 2019 (유럽비뇨종양학회) 참석을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쉬었던
라운지에서 눈에 띄어 읽은 책이다.

중학교때까지 화실을 다녔었가에 미술쪽에 관심도
있었고 내가 지금 하는 주된 일중의 하나인 수술도
단순히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일은 아니라 생각하기에
더욱 재밌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책 제목이 “나는 3D다” 이었는데 나 역시 지금 일이
3D라 생각하고 있어서 처음 집어 들었었는데...
여기서 3D는

Dream
Design
Donate

였다 ㅎㅎ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3가지는

노력하자
겸손하자
내 분야의 최고가 되자




by 자바리 2019. 11. 14. 12:07

이렇게 밖에를 보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감

루부르를 들어가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음
정문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지하철 이어지는 입구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줄이 많을경우 지하철로 들어
가는 방법이 좋음

참고로 화요일 쉬기에 월/수 사람 많음


함무라비 법전
- 남의 눈을 멀게 한 사람 —> 눈 멀게 해줌
- 남의 이를 부러뜨린 사람 —> 역시 이 부러뜨려줌

대박! 유쾌/상쾌/통쾌 법전!!!



세계최초의 신? 영웅? -길가메쉬
오른쪽에 들고 있는 것은 뱀 / 왼쪽은 사자
—> 길가메쉬의 서서시 꼭 읽어 보겠음



눈이 너무 귀여움
알고 보니 눈동자는 색칠한 것이 아니고 검은돌을
넣은것이라 함

오늘은 여기까지~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10. 25. 13:19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는 루부르 박물관

정말 엄청나게 컸다

옛날에는 요새 그러다 태양왕 루이 14세부터 나폴레옹
등등의 왕궁으로 사용되다 프랑스혁명을 계기로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한다

여기에 있는 작품들이 얼마나 많냐고 물어본다면...

한 작품당 2분씩 하루에 8시간씩 보아도 150일을
보아야 한다니...

박물관 중간에 피라미드가 있는데... 이것은 30년전
유명한 건축가가 만든 것이란다



주변 왕궁이 네모 와 원이라 삼각형을.
주변 왕궁이 돌로 만들어져 있어 유리로.

나중 안에 들어가면 안쪽으로도 삼각형으로 천장에서
나오고 있다



개선문은 두개이다
루부르 박물관 앞에 있는 이 작은 개선문(카루젤 개선문)
과 저 개선문으로 보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개선문 (에투알 개선문) - 둘다 나폴레옹이 만든 진짜임

그리고 그 사이에 보이는 저 가로등 같은것.
이3개를 대횡의 축이라 하며 이 선상에 루이14세 기마
동상이 있다.

1부는 여기까지 ㅎ~

by 자바리 2019. 10. 24. 23:55



카리스마 넘치는 도올 김용옥 선생님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거기에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호기심 반/기대 반으로 책을 열었는데...

다음날 새벽까지 다 읽고 나서야 덮을수 있었다


물론 역사란 사건의 나열에 역사가의 의중이 담겨
지는 것이므로 반대쪽의 이야기 또한 들어보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놀라고 슬펐으며 분노를 느꼈다

옛날 학생때 내가 좋아했던 말이 있다

“알기에 분노하고
분노하기에 행동한다.”


다음달에 겨울 휴가로 제주도에 3박4일이 예정되어
있는데...

계획을 좀 수정해서 제주 4.3 사건의 현장을 다녀보아야 겠다

가슴이 아픈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10. 6. 19:36

이번 추석에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한편 보았다

별 부담없이 가벼운 코미디 영화겠지 하고 보았었
는데...

중간부터 눈시울이 나도 모르게 붉어졌다


특히 후반무렵 터널에 “사랑해... 보고 싶다...”등의
문자가 터널에 떨어진 수 많은 핸드폰에서 울리는 장면에
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극장 여기저기서 훌쩍 거리는 소리가....

그리고 잊고 있었던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으며, 지금 나와 내주변 모든 것들에
다시한번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다.


이 영화는 연인 보다는 가족들과 보기를 강추한다.

이상 눈에서 오아시스처럼 펑펑 울었던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9. 17. 11:25

2019년 7월25-28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알펜시아를 다녀 왔다.

작년 하이원에서 기억이 너무 좋아서...
하지만 멀어서 힘들었기에...

이번엔 3박4일로 계획을 잡았다

2일은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1일은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격은 인터컨티넨탈이 조금 더 비쌈


우선 둘다 기본방에 트윈베드를 잡았는데~

베드는 홀리데이인이 같은 트윈인데도 좀 더큼
다만 인터컨티넨탈은 침대 아래 붙어서 받침대(?)
같은게 있어서 양말 같은거 신기에는 좀더 편함

윗 사진이 홀리데이인
아래사진이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아침조식은 난 so so
다만 매일 일부 메뉴가 바뀜
미역국이 미소되장국으로
갓김치가 오징어젓으로 등등

아! 갓김치 진짜 맛있음
알펜시아 갓김치 맛집임



야외 바베큐 하는데 꽤 괘않음
1부 5-7시
2부 7-9시
예약 안하면 자리 없음~
맥주 엄청 시원하고 와인도 가격대비 굿임



워터파크는 하이원이 완젼 갑!!!
그래도 알펜시아 재밌는것도 많고 아주 만족스럼


이상 6시간 이상의 운전에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자바리 이었습니다~

by 자바리 2019. 7. 29. 00:39

아는 선배님이 회원권이 있으셔서 아난티에 다녀
왔습니다.

첨에 힐튼 호텔로 들어가서 주차하려는데 거기가
아니라 하더라구요 ㅎ

입구 들어와서 쭉 가면 호텔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차단기 지나고 굴다리 같은 곳을 지나서 뺑뺑 도는데
(여기가 로비 입니다 ㅋㅋ) 지나서 주차장이 나옵니다

저희는 주차장에 내려서 로비 어디냐고 엄청 해맸거든요
—> ​즉 뺑뺑도는데서 한분 내려서 체크인 하러 가시고
한분은 주차하시고 체크인 하고 오시면 주차한 차에서
짐 내려서 엘베 타고 숙소로 가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저희가 머문 곳은 펜트하우스 였는데요
가운데 거실이 있고 양 옆으로 방이랑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두 가족이 머물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 이라 생각이 듭니다



베란다에서 본 바다 모습... 참 좋았구요
비가 와서 날씨가 좀 안좋았지만 그럼에도 멋졌
습니다 ㅎ

베란다에 욕조가 하나 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물은
안담겨 있네요



화창한 날 여기 물이 발담그고 앉아서 맥주한잔 하면
완젼 신선 놀음일 듯요 ㅎ

산책로도 좋고...
굉장히 감사하고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멋진 곳에서 멋진 시간을 회상해보는 자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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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19년5월4일

조수미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저번 호두깍기 공연을 보고 숙면을 취한 이후로...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콘서트니...


45분 공연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45분 공연이었습니다


와이프는 굉장히 좋아했고~
저는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졸았고

애들은 숙면...



조수미의 공연은 멋졌습니다
이제 나이도 좀 드시고 전성기는 아니실텐데...

넘 멋졌구요

같이 나온 남자분은 저는 좀...

특히 마지막 앵콜 공연은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스피커가 별로인지...
몬가 터질듯 터질듯 하다 2% 부족한 그 느낌은 좀
아쉬었네요



그래도 간만에 힐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5. 5. 13:12

학회나 심포지움이 호텔에서 주로 열리는 편이라...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이상은 호텔을
가는듯 하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을 끄적거려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인천 하얏트를 갔다 왔는데...
모 인천에 사시는 분들이야 잘 아시겠지만

저는 부산에 살아서리 ㅎㅎ

부산에서는 김포공항가서 택시 타시는 것이
젤 편하실듯 하다 (택시비는 대략 4.5-5)

여기서 west 와 east 두개의 동이 있어서 머무시는
방이 어느쪽인지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이 편하실듯
(두개의 동이 아주 멀지는 않지만 좀 걸으셔야 한다는~)

저는 west 에 묶었고 트윈 이었습니당~



제게 좋았던 점

1. 물이 엄청 크드라!!!


1.5L ㅋㅋㅋㅋ 대박!

2. 아이폰 있으신 분들은 충전하면서 음악도 듣고...
(저는 음악 듣는걸 좋아해 항상 작은 스피커나
해드폰을 항상 가져 다니거든요)



3. 아침 조식... 미역국도 있드라
(저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액스는 조식이 완전
For the foreigner / to the foreigner / by the foreigner 분위기의 스타일이었음. 한식 거의
없었음. 저번 힐튼은 김치찌개까지 있드만!)

여기도 기본적으로는 서양식이 주지만 그래도 미역국
있음



제게 별로 안좋았던 점

—> 주변 시설 거의 전무함. 그냥 호텔에서 다 해결
하신다 생각하면 편할듯


이상 미역국 두그릇 먹고 좋았던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4. 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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