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개월 전의 일이다. ㅋㅋ

우리 병원 홈페이지에는 친절 직원 추천란이 있다. 보통 환자분들이 친절 직원을 추천하며 사연을 적어놓곤 한다.
모 나와는 별 상관없는 일이니 관심 끄고 있었지만~ ㅋ

그날 당직이라 응급실을 갔는디 응급실 간호사들이 "쌤 친절직원에 이름 나왔는데요~"
하면서 반겨주드라~

모 제 지인들이나 동아리 후배들은 절대 안믿겠지만....


그렇다.

나는 친절 의사다 . ㅋㅋㅋ



안 믿으실 분들이 대부분일것 같아 원문을 가져왔다 ㅋㅋ


"방광암 수술로 입원치료 받았습니다.

성심껏 치료해주시고, 깊은 관심으로 마음까지 치료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말씀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마치 가족과 같이 대해 주신 선생님의 성의에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친절을 뛰어 넘는 깊은 인정과 성의의 치료에 감명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그 친절직원 추천란에 가끔 들어가본다.

이번에 누가 실렸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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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으로 파견 온지 이제 3주가 지나가는 구나...
우린 파트별로 4개월 씩 돌게 교육과정이 짜여 있어서 본원에서 8개월을 하고 일루 오게 되었는데...

여긴 악명이 높다.

이상하게 이곳만 오면 한번씩 run away// 탈출을 강행한다.
나는 왜 그러나 했거든...

내가 3주 해보니 딱 알겠네~


전공의는 우리에게 피교육자일뿐이라며 일은 PA가 다하니 필요없다고 말하는 교수가 있는 곳이니 모...
그럼 그 PA하고 잘들 하지 왜 본원에 TO는 요청해서 파견을 받니...
그것도 3명씩이나...  우리도 여기 오기 싫거든~ 쳇!!!

이런데는 파견 오지 말아야 한다.



아 어서 빨리 본원으로 돌아가고 싶다.

4개월이면 대략 16주... 그중 이제 15주 남은건가....
짱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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