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간만에 여기 들어온것 같다.

먼저 턴이었던 ㅊㅎ병원 당직근무를 무사히 끝내고 (나올때 ER 간호사들이나 에스텍, 야간 원무과 직원들이 꼭 다시 놀러
오랬으니 모 잘 보낸거 겠지 ㅋㅋ) 지금은 대학병원으로 들어왔다.

근무 마치면서 선물 받은지 두달도 채 안된 머니클립이 달려있는 구찌 지갑과 현금 40만원, 신용카드 3개를 몽땅 잃어버렸다.
이것때문에 3일동안 완죤 우울모드...
진짜 이 더러운 세상!!!

지금 도는 턴은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원래 각기 도는것이나...

이번에 인턴이 무척이나 부족한 이유로 한명이 두과를 커버한다.
즉 나는 오전엔 가정의학과 인턴... 점심이후로는 피부과 인턴...

근데 가정의학과 입원환자 랩해달라고 오후에 전화오는 콜이나 차트 찾으라는 가정의학과 콜은 진짜 나를 슬프게 한다.
도대체 어떡하라는 건지...

일단 내일만 해도 내일까지 찾아야할 가정의학과 차트가 10여개... 
피부과 외래 끝나고 조낸 달려가서 찾으면 가능할까....

오늘 논문 찾아야 할게 좀 많아서 여기서 그만 써야 할듯 ㅋ

힘내자 파이팅!!!






by 자바리 2010. 6. 6.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