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AD7일로 퇴원을 하였다.
당이 잘 떨어지지 않아 지속성은 34unit. 속효성은 10unit 으로 식사전에 1번씩 총 3번 맞았다.
그리고 PO로 metformin 1000mg을 아침 저녁으로... 아마릴을 2mg 아침 식사전에 먹었고...

inj 만 하루에 64unit 씩 들어갔구나... 참나...

그 결과 오늘 아침 공복시  159 정도 나왔고... (보통 공복시는 124 이하가 나와야 정상이라는 ㅡㅡ;)
약 잘먹고 운동하고 BST check 잘 하고 몸관리 잘 하겠다고 다짐을 받은후 퇴원 수속을 밟았다.

사실상 갑작스런 나의 입원으로 윗 연차쌤 휴가가 월 화 수 에서 수 목 금 으로 밀렸기 때문에...
오늘 퇴원을 못하면 윗 연차쌤이 사실상 휴가가 짤릴수도 있다는....

낼 부터 다시 당직 투입이라는....

모 전공의가 다 그런거지.....라고 생각하지만 글쎄다....

그만 두고 강호에 나가 GP 뛰거나 깡 시골에 개업해서 조그마한 의원도 생각해보지만....
(개 썅 지금 시급계산해보니 2700원이드라 ㅠㅠ)


PAD2
이 날은 검사가 좀 많았다.
안검사 / 동맥경화 협착 검사 / 말초신경검사 / 경동맥 초음파 검사

역시 검사에 대한 설명은 모 없었쥐...

이 검사들 모두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모 나야 acute하게 온것이니...
위 검사들에서 모두다 normal.
하지만 안검사는 1년에 한번씩 해보란다.

PAD3 일부터 PAD7일 까지는 모 insulin 양 늘리고 하루에 7번씩 혈당 check하고...
별다른 일은 없었다는....


다시 한번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해보는 자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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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바리 2012. 2. 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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