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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4.10.31 이제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보자 2
- 2014.10.26 비행기 타기 전까지 (브라질)
- 2014.10.26 Introduction
- 2014.10.01 편한곳에 가시길......
이제 항공권 준비도 끝났고...
(보통 항공권 결제가 이루어지면 이메일을 통하여 E-ticket 이란 것이 오게 된다. 이것을 print 하여 꼭 가져가야 함을 명심하자.)
인천 국제 공항으로 가는 날이 되었다.
설마 국제선을 타러 김포공항으로 가시는 분은 없을것이라고 믿는다.
서울지역의 경우 공항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 모 별다른 어려움이 없으시겠으나 내같은 경우는 부산이라...
즉 서울이 아닌 지방의 경우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과 KTX 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먼 차 시간이 자주 있는것이 아니므로 사전에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KTX는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전라선과 경전선이 각각 2회씩, 하루에 총 20회(상행 10회, 하행 10회) 운행 중이다."
e-ticket 도 준비되었고 공항도 도착했고...
출국수속을 하기전에 해야하는 것으로 이제 환전과 로밍하는 일만 남았다.
환전 --> 보통 공항 은행에서 환전을 많이 하게 되는데.... 미리 시내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경우대게 50% 정도
환율우대를 해주고 주거래 은행일 경우는 많은 우대를 해준다. 일부 은행의 경우는 300불 이상일 경우
에는 여행자 보험도 들어준다.
환율우대쿠폰이 자주 나오므로 이용하도록 하자. 인터넷등을 통해 쉽게 구할수 있다.
인터넷 환전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공항에서 수령을 하는 방법이다.
시중은행에 가는 번거러움가 공항은행에서 환전할때보다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선호
하는 방법이긴 하나 인터넷 환전의 경우는 바로 돈을 입금해야 하며 통장에서 돈이 나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신청은 되었는데 최종단계까지 처리가 되지 않아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럼 내는 어떻게 했는가?
모 ... 당일 공항가서 환전했다. ㅋㅋㅋ
로밍의 경우는 해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에 꼭 하기를 강추 드린다. 해외에서 카메라로만 사용하려는 분들도 부주의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국전 공항에 있
는 각 로밍센타에서 차단서비스를 신청하고 가시는 것이 안전할것이다.
내는 어떻게 했느냐고?
모... 하루 만천언 인가 정액제가 있어서 신청했다.
호텔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였고~^^
내는 핸드폰과 아이패드를 가져갔었는데 아이패드를 로밍하시는 분들도 있드라. 생각해보니 꽤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상 아침부터 일찍 눈이 떠져서 방황하고 있는 자바리 였습니다~
| 인천 하얏트 (0) | 2019.04.21 |
|---|---|
| 가우디여 영원하라 (바르셀로나) (0) | 2019.04.10 |
| 크림슨 리조트 흡연실 정보 (0) | 2018.02.09 |
| 비행기 타기 전까지 (브라질) (0) | 2014.10.26 |
| Introduction (0) | 2014.10.26 |
일단 해외 여행을 간다면 항공권 준비가 가장 우선이지 않나 싶다.
항공권의 경우 정말 가격차이가 많이 나므로 잘구한 항공표 하나 열 호텔 절약 안부럽다.
즉, 항공원 하나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호스텔을 전전 하지 않고 호텔을 떡 잡아도 경비면에서는 더욱 절약이 된다는거
브라질 (남미) 의 경우는 표를 알아보는것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쉽지가 않다.
직항이 대한항공에 하나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그래서 알아보았던 사이트들을 올려본다.
우선,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보고 (promotion 등이 왕왕 있다)
그 다음 저 아래 세곳 정도 검색해보면 꽤 괘많은 정보(?)를 구할수가 있다.
일단 브라질의 경우 150 전후에 구하면 상당히 excellent 하게 구입한것임을 기준으로 하자.
남미의 대명사 란항공
http://www.lan.com/sitio_personas/country_selector/country_selector.html
아메리카 항공
http://www.american-airlines.co.kr/intl/kr/index.jsp?locale=ko_KR
카타르항공
http://www.qatarairways.com/kr/ko/homepage.page
캐쎄이 퍼시픽 항공
http://www.cathaypacific.com/cx/ko_KR.html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http://www.lufthansa.com/online/portal/lh/kr/homepage?l=KO
클럽리치투어항공
http://www.clubrichtour.co.kr/tour/main.asp
스카이 스캐너
비욘드 코리아
다음은 브라질을 가는 경우 크게 미국을 경유하는 비행기와 두바이를 경유하는 것으로 크게 나누어 진다.
두바이를 경유할 경우는 별다르게 준비할것이 없으나 미국을 경유할경우는 ESTA 를 꼭 준비해야 한다.
잠깐 ESTA 란 ?
| 지역 | 국가명 |
|---|---|
|
아시아(4개국) |
대한민국, 브루나이, 싱가포르, 일본
|
|
오세아니아(2개국) |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
|
유럽(29개국) |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말타, 모나코, 벨기에, 산마리노,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안도라, 에스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미국 개황, 2009.6, 외교부)
|
ESTA 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으면 90일까지는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으며 한번 승인 받으면 2년간 유효하다.
단 전자여권이 있어야 신청할 수가 있다.
ESTA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s://esta.cbp.dhs.gov/esta/
이곳으로 유사하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2-3배 가격을 붙여먹는 곳이 많으니 조심하자.
영어를 못한다고?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를 누르면 친절하게 한국어로 다 나오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 여기서 승인 안되면 대사관 면담해야한다는것~
(ESTA 거절후 일정 시간 지나서 다시 해보면 안되나요? 이미 거절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므로 다시 해보아도 승인이 안납니다.)
승인된 ESTA는 출력하여 미국 immigration 에 여권과 같이 보여주도록 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자면
1. 비행기 값에서 거의 전체 여행비용은 쇼부가 난다.
(3개월 전 정도가 대게 가장 저렴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저기 사이트들은 한번씩을 방문해보자.)
2.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 ESTA 를 꼭 신청하자.
이상 "적을할만 하니 돌아가라고" 의 자바리였습니다.
| 인천 하얏트 (0) | 2019.04.21 |
|---|---|
| 가우디여 영원하라 (바르셀로나) (0) | 2019.04.10 |
| 크림슨 리조트 흡연실 정보 (0) | 2018.02.09 |
| 이제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보자 (2) | 2014.10.31 |
| Introduction (0) | 2014.10.26 |
작년 이탈리아에 이어서 올해 브라질로 학회를 다녀왔습니다.
적응할만 하니 어느덧 귀국일이네요.
브라질 갈 준비를 하면서...
여러 책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웹사이트도 돌아다녀 보았는데...
느낀 결론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어디가면 좋다. 이런식인데...
썡초보인 저에겐 그럼 거기엔 어떻게 가는지가 궁금한데...
이런 이야기는 없어서리~
그래서 제가 준비하면서 얻은 여러 정보나 일주일간 갔다오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 보려합니다.
아마 저처럼 남미에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용~
| 인천 하얏트 (0) | 2019.04.21 |
|---|---|
| 가우디여 영원하라 (바르셀로나) (0) | 2019.04.10 |
| 크림슨 리조트 흡연실 정보 (0) | 2018.02.09 |
| 이제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보자 (2) | 2014.10.31 |
| 비행기 타기 전까지 (브라질) (0) | 2014.10.26 |
현재 andrology part 를 돌면서 국장을 하고 있다.
Oncology part 와는 다르게 andrology part 특성상 대부분의 환자들이 general condition 에 큰 문제는 없다.
1달전 추석을 앞두고 외래에 penile cancer 환자분이 오셨다.
14-5년 전 진단받으시고 수술 권유 받으셨었는데 별다른 치료 하지 않으시다가 오셨는데 이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
원발 부위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괴사된 상태에 조금만 스쳐도 bleeding 이 터지는 상태였고 일어서실수 없어 휠체어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 환자를 맡게 되는 순간 눈앞에 모습이 선했다.
아... onco part 로 보냈으면, 이런 환자는 onco에서 봐야지 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이다.
담당 교수님께서는 이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니랑 내랑 전생에 죄 지었다 생각하고 입원시켜서 수술함 해보자." 라는 한마디를 남기시고 가셨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고 나왔지만 이미 내 맘은 안드로 메다로.....
입원해서 lab 을 하니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
WBC 50,000, abdomen CT 와 chest CT 상 lymph node meta 와 bilat. lung meta ...
항생제 big 3 를 쓰고 해도 WBC 는 계속 높아져만 가고...
마취과, 혈종, 호흡기, 감염 등등에 consult 를 보내고 중환자실을 잡아 놓고 수술에 들어갔다.
어찌어찌 해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나왔고 meta 된 부분 CTx 를 위하여 혈액종양내과에 전과 돠었다.
이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
혈액종양내과에서는 CTx 하기에는 condition 이 너무 좋지 않다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보냈고.... 그 이후로는 특별히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냥 시껍했다. 빡셨다라는 정도...
그리고 오늘 수술한 부위 S/O 해야지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엇! 몇일전 퇴원으로 되어 있는것이다.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다.
다른 호스피스병원으로 옮기셨나, 다른 병원으로 항암치료 하러 가셨나.... 혹시 돌아가신거....
에이 설마.... 그러기엔 날짜가 너무 빠른데....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날무렵 의국에서 파일 정리를 하고 있는데 외래 간호사가 보호자분이 찾아 오셨다고 알려주길래 나와보니.... 그 분 보호자 였다.
몇일전 돌아가셨다고 하시며 아버님께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만드신 유자차와 쿠키, 편지를 주고 가셨다.
따님분과 부인분께서 오셨었는데....
이야기를 나누고 의국으로 들어와 편지를 읽는데 울컥 했다. 눈앞이 캄캄했다.
담당했던 환자분이 돌아가시고서 보호자분들에게 이런 경우는 처음이기도 했거니와 몬가 조금씩 잃어버리고 있었던 것을 다시 찾게된 느낌이랄까...
눈 앞에 작은것에 연연하다가 큰것을 놓칠뻔 했었는데....
의사를 하는 동안만큼은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야 겠다.
그리고, 조금더 담당 환자분들에게 잘해드려야지 하고 다짐하는 자바리 입니다.
|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외래에서 개썅욕을~ (1) | 2014.08.17 |
|---|---|
| 신문에 나왔네요~ (0) | 2014.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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