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고 있는 GS에서 일이다.
원래 우리 병원 GS 전공의 TO수는 6명이다. 한 연차에...
지금은 대부분의 과가 4년차는 전공의 시험 준비를 이유로 병원에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R1,R2,R3 이렇게 18명이 되어야 하나 현재는...
R1 -1
R2 -2
R3 -3
이렇게 6명이 전부이다.

보기만 해도 레지던트 1년차 한명에게 얼마나 큰 로딩이 걸릴지 느껴지지 않는가...

그럼에도 우리 GS 레지던트 1년차 선배님은 항상 웃는 얼굴의 매력적인 모습이다.
힘들게 elective OP 를 끝낼 무렵 emergency OP가 떠도 배시시 웃곤 하신다.

오히려 위에 선배님들이 "천진 난만한 미소좀 그만 지으라." 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실정도....

그런데 이런 천진 난만한 웃음이 어느 환자분에게는 못마땅하였나 보다.

이 선배님께서 병동에서 OP환자의 OP wound dressing를 하던 도중 할머니가 너무 아팠는지
남은 아파 죽겠는데 모가 그리 좋냐며 소리를 빽 지르셨다고 한다.
이번에는 선배님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으셨었는지...

한 참후 그 할머니 콧물 난다고 간호 스테이션 와서 말을 하자, 간호사가 담당 선생님께 전화해 볼께요~했는데...
오더가 모였나면 ㅋㅋㅋ

"휴지나 줘요..."


ㅋㅋㅋ
by 깔쌈한 자바리 2010.11.27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