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라는 것이 있다. 이것이 모인고 하니...
수술전문간호사인디 GS나 TS, OBGY등 전공의가 채워지지 않자 궁여지책으로 만들어낸 제도이다.

PA는 Physician Assistant의 줄인 말로 의사보조... 즉 의사를 보조해주는 역활이다.
그런데 수술방을 돌다보면 의사 머리 꼭대기에 앉으려는 개념없는 PA들이 보인다.

하긴 우리 병원 TS에 어떤 PA는 그 PA가 없으면 못하는 heart OP가 있단다.
그러니 모 완죤히 기고만장이쥐...

그렇다고 PA를 없애자니 당장 수술방이 안돌아가고...


다만 나의 작은 바람은 하늘같은 교수님들께서 PA를 너무 어여삐(?)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by 자바리 2010. 12. 6.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