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도올 김용옥 선생님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거기에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호기심 반/기대 반으로 책을 열었는데...

다음날 새벽까지 다 읽고 나서야 덮을수 있었다


물론 역사란 사건의 나열에 역사가의 의중이 담겨
지는 것이므로 반대쪽의 이야기 또한 들어보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놀라고 슬펐으며 분노를 느꼈다

옛날 학생때 내가 좋아했던 말이 있다

“알기에 분노하고
분노하기에 행동한다.”


다음달에 겨울 휴가로 제주도에 3박4일이 예정되어
있는데...

계획을 좀 수정해서 제주 4.3 사건의 현장을 다녀보아야 겠다

가슴이 아픈 자바리 였습니다....

by 자바리 2019. 10. 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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